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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후속·체어맨H·네모’ 세계최초 車 살펴보니…

‘SM7후속·체어맨H·네모’ 세계최초 車 살펴보니…

입력 2011-03-31 00:00
업데이트 2011-03-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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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갈 세계 최초의 신차들이 베일을 벗었다.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1 서울모터쇼에는 르노삼성차 SM7 콘셉트와 쌍용차 뉴 체어맨 H, 기아차 네모 콘셉트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르노삼성차 ‘SM7 콘셉트’=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신차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SM7 콘셉트였다. SM7 후속 모델의 쇼카인 SM7 콘셉트는 준대형차다운 웅장한 차체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7 콘셉트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SM7 후속 모델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라며 “실제 양산차 디자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 ‘뉴 체어맨 H’=출시 전부터 스파이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뉴 체어맨 H 역시 세계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외관은 후드와 휀더에서 헤드램프로 연결되는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중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내부 역시 대시보드의 디자인을 운전자 중심으로 새롭게 변경했다. 뉴 체어맨 H는 오는 5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기아차 ‘네모 콘셉트’=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네모(KND-6) 콘셉트카도 이번 모터쇼의 볼거리다.

도형 ‘네모’를 모티브로 한 이 콘셉트카는 간결한 디자인과 쏘울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 랩 어라운드(Wrap Around) 글라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네모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27kWh)와 모터(최고출력 80kW, 최대토크 280Nm)를 탑재해 최고속도 150km/h, 1회 충전시 항속거리가 200km에 이른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해 신차와 콘셉트카, 그린카를 비롯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PD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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