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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나 잡스처럼 말을 잘하려면어릴 적부터 말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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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강의실.

 

수업이 한창이어서 아이들 목소리로 요란한 이곳을 27일 오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이 찾았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문을 연 이 공간은 현직 아나운서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 훈련을 시작으로 자신감 있게 말하기, 논리적이고 명확한 주제로 말하기, 상대를 설득하면서 확실한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또 한쪽에선 뉴스 보도 수업이 한창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한 어린이가 발표를 하는 동안 다른 어린이들은 열심히 무언가를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한 사람 한 사람 순서가 끝날 때마다 친구의 발표가 어땠는지, 무엇이 좋은지 혹은 잘못됐는지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는 김호정씨는 “발표 능력은 단시간에 길러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말하고, 듣고, 쓰기를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습관이 되면 자신의 발성법과 호흡, 발음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순발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충실한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누구나 ‘말하기’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발표를 못한다던지, 말을 내뱉지 못하고 웅얼거린다던지, 목소리가 너무 작다던지 등등. 과연 이런 콤플렉스는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일까요? 말에 대한 자신감, 훈련이 정답입니다.

 

김상인PD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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