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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카레와 스프까지 쌀 소비 늘리는 식품 개발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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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정부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는 하지만 쌀이 남아도는 추세는 계속될 예정이다.

 

3일 오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이 쌀을 좀 더 맛나게 소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국산 햅쌀을 활용해 카레와 스프를 개발한 이현유 쌀가공기술산업화 단장은 “기존 밀가루 제품들은 다소 텁텁하지만, 쌀 제품은 부드럽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식용유와 식초, 과자까지 쌀 가공식품이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도 이색적인 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현미 파이어볼은 문어, 돼지고기, 치즈 등 속을 다양하게 하고 현미로 덮은 뒤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을 더했다.

 

쌀로 만든 케이크, 쌀로 만든 브리또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소화가 잘 되고 영양도 풍부한 쌀이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태열 한국식품연구원 단장은 “흰 쌀밥과 식빵을 비교 연구한 결과, 밥이 식빵에 비해서 운동 수행시 지구력을 증가시켜 주고 고지혈증을 예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산 쌀의 원가가 외국산보다 비싼 게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기 때문에 대량 생산으로 단가를 낮출 수 있다면 쌀을 활용한 제품들은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기자 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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