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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Foundation 이사장 박지성 “나의 축구는 이제 시작”

JS Foundation 이사장 박지성 “나의 축구는 이제 시작”

nasturu@seoul.co.kr 기자
입력 2011-06-03 00:00
업데이트 2011-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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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올랐던 박지성 선수의 또 다른 도전을 담은 감동 영상이 공개됐다.

‘나는 무엇을 더 보여주어야 하는가’란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축구선수로서 박지성 선수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박지성 선수가 앞으로 JS 파운데이션을 통해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감동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이 영상은 제1회 두산 아이안드림컵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으로 JS 파운데이션과 두산 아시안드림컵이 지향하는 바를 담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인 박지성 선수는 동아시아 축구의 인프라 개선을 이끌어내고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월 JS Foundation을 설립했다.



JS 파운데이션의 박지성 이사장은 “여태껏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는 되돌려주고 싶다.”며 “이 영상이 동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설립된 JS파운데이션과 두산 아시안드림컵의 뜻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이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 나카타, 이청용 선수 등 많은 스타들이 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베트남 축구협회에 전달되어 베트남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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