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이하 전대)가 한창입니다. 한나라당 살리기에 온몸을 불사르겠다면서 원희룡, 권영세, 홍준표, 남경필, 박진, 유승민, 나경원(후보 번호 순)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잡음이 많이 들려오는데요. 과연 예정대로 4일 열리게 될까요.
1일 오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은 윤성이 경희대 교수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한나라당 전당대회 안팎을 점검했습니다.
다음은 질문.
▲ 내년엔 총선과 대통령선거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가 어떤 정치적 함의가 있는지요.
▲ 이번 전대에 7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경쟁하고 있는데요. 누가 가장 유력한가요.
▲ 당 대표는 어떤 방식으로 뽑게 되는지요.
▲ 전대 후보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정부나, 청와대의 우위에 서겠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뜻대로 될 것이라 보시는지요.
▲ 새 대표가 누가 됐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와 관계 설정이 관심거리가 될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특히 전대 과정에서 ‘설익은 좌파 흉내를 낸다’라는 말도 나오는데, 교수님이 보시기엔 어떤지요.
▲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관전포인트가 있으면 알려주시죠.
정리 최여경기자 ki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