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에 나선 지 10여년 만에 평창 유치위원회 대표단이 겨울올림픽 유치의 꿈을 실현하고 8일 오후 금의환향했습니다. 이날 저녁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유치 활동을 편 박건만 평창유치위 홍보 전문위원을 전화로 연결, 평창 승리의 요인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다음은 질문 요지.
박건만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예상외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극적인 승리가 확정되고 귀국 길에 오를 때까지 어땠는지, 현지 분위기를 전해주시죠.
솔직히 평창의 63표 득표, 쉽게 예상하기 힘들었을텐데요. 승리의 비결 세 가지만 꼽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을 텐데요. 가장 힘들었던 고비를 말씀하신다면요..
이제 7년 남았는데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정리해주시죠.
특히 중앙정부나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박건만 위원님 감사합니다.
정리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