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은 복합 운동법을 선보인다.
배우 김규리와 진구의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이성환(31) 마스터 트레이너가 매주 1분여의 짧은 시간에 건강 몸매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6회차인 이번 주는 전신을 자극시키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이 트레이너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체중 감량, 근육 증가를 위한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촬영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S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했다.
가슴과 팔 뒷면, 옆구리, 엉덩이를 위한 스파이더 맨 푸시업+힙업 운동법이다.
●푸시업●
무릎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어깨너비 두배로 벌리고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며 발끝을 든다.
팔꿈치가 90˚가 되도록 구부린다.
가슴을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일어선다.
천천히 동작을 반복한다.
●힙업●매트에 무릅을 대고 업드려 엉덩이를 조여 준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쭉 펴준다.
허벅지 안쪽이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팔꿈치 쪽으로 구부려 당긴다.
천천히 동작을 반복한다.
이성환 트레이너는매트를 짚은 손에 간격을 좁힐수록 팔 뒷면에 강한 자극을 줄수 있고 다리를 펴거나 의자 위에 올려서 실시하면 가슴에 더 큰 효과를 줄수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더 맨 푸시업+힙업 을 8~12회씩 한 세트로 하면서 근육에 집중하는 것과 호흡을 바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3세트를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한 세트 끝낼 때마다 1분 안팎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음 주 이 시간에는 허리와 어깨를 위한 ‘데드리프트+업라이트 로우’ 운동법을 배워 본다.
장고봉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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