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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승 ‘미스 인터콘티넨털’ 대상 10월 스페인 세계대회 출전…박연수 1위·정다화 2위 수상

양예승 ‘미스 인터콘티넨털’ 대상 10월 스페인 세계대회 출전…박연수 1위·정다화 2위 수상

입력 2011-09-02 00:00
업데이트 2011-09-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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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인터콘티넨털’ 한국 본선에서 양예승(26·이화여대 음악대학 대학원)씨가 대상을 차지해 오는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양씨는 28일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 그랜드 시어터에서 열린 제40회 미스 인터콘티넨털 선발대회 한국 본선에 참여한 24명 가운데 대상을 차지해 10월 7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나간다. 양씨의 뒤를 이어 박연수(21)씨가 1위, 정다화(24)씨가 2위, 이지혜(20)씨와 이애린(25)씨가 3위를 차지했다.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는 독일 WBO의 공인을 받아 서울신문STV와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11 실행위원회, 독일의 WBO(World Beauty Organization), 글로벌모델컴퍼니, 엠프레젠트가 공동 주최했다. 국내에서 지역예선과 세계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5월 18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5월 2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예선을, 6월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예선을, 8월 10일 수도권 파이널 예선을 거친 32명의 진출자들은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전지훈련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냈다.

세계 5대 미인대회로 올해로 40회째인 이 대회는 2007년 한국 대표로 미스코리아 유한나가 출전해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국내에도 친숙한 대회다. 지난해까지는 한국 대표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가 자동 참가해 국내 예선이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7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대회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있다.

김동수 엠프레젠트 프로듀서는 “미인대회가 단순히 수상 결과를 가리는 것 뿐 아니라 국내외 방송, 연예계에 입문하는 장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 수상자는 중국 후저우방송 드라마 ‘야만여우외전’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될 예정”라고 밝혔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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