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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군 입대 “울지마,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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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29)가 11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지난 9일 팬들에게 무료 야외공연으로 마지막 공식일정을 마친 비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306보충대대 앞 식당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청바지에 카키색 점퍼를 입고 모자를 눌러 쓴 비는 팬들이 대관한 식당 앞마당에서 팬미팅을 갖고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1천여명의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들 앞에 선 비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요란하게 가게 돼 죄송스럽다. 잘 다녀오겠다."고 입을 열었다.

잠시간의 침묵이 이어지고 비는 모자를 벗고 거수경례로 팬들에게 답했다. 비는 "10년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짧은 인사를 건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에 수백명의 팬들은 "울지마, 정지훈"을 연호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인사를 끝낸 비는 훈련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검정색 승용차에 올라탔다. 이른 아침부터 기다렸던 1천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을 뒤로 한 채 비는 곧바로 훈련소 안으로 들어갔다. 비와 팬들의 만남은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날 비의 군입대 현장엔 비의 제자로 알려진 아이돌그룹 엠블랙, 코요태 빽가 등의 동료 연예인들과 일본, 홍콩, 대만 등지에서 온 수백여명의 팬들도 함께 했다.

입소한 비는 8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21개월동안 현역 군 복무에 들어간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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