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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꿈 잊지 않으셨는지…주말 서울공항 찾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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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7시와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1’를 소개한다.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면서, 헬기 한 대가 위용을 드러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국내기술로 개발한 헬기, ‘수리온’이다.

수리온은 헬기만 할 수 있는 후방비행과 급강하를 한 뒤 좁은 공간에서 시속 144㎞의 속도로 좌우로 빠르게 이동하는 급선회 기동이 가능하며, 단 6초 안에 360도를 민첩하게 도는 기술도 선보였다. 개발 3년 만에 우리 기술로 만든 기동형 헬기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23일까지 열리는 올해 ADEX는 지난 1996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18일에 시작해 나흘 동안은 전문 관람일로, 기술협력과 구매협상 등이 주로 이뤄졌다. 그리고 주말인 22일과 23일은 일반인에게 다양한 항공기술과 지상전 전력의 화려함을 날것으로 보여준다.

이 에어쇼에서 눈길을 끄는 팀은 국내 유일의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 이글스로 하늘로 솟구치고 떨어지는 비행을 반복하며 360도 회전을 하는 등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사한다. 가끔씩 전투기 두 대가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는 아찔한 기술을 선보일 때는 관람객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이 에어쇼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를 비롯해 훈련기 KT1, T50 등이 엄청난 굉음을 뽐내며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B787이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전시된다. 또 비즈니스 제트기인 미 걸프스트림사의 G550 등 항공기 53종 73대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비호, 천마, K21 전투장갑차,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함정용 추적 레이더 등 지상전 장비 39종 46대가 전시되며, 전시장 규모도 이전 행사의 두 배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전도 다양하다. 22일에는 대한항공, 23일에는 대한민국 공군이 마련한 체험코너에서 전투시뮬레이션 대회가 열리는데, 가상 전투기 운용과 가상 전투 등 실제 비행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성남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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