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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문소영 차장이 밝힌‘박원순 시장이 키 잡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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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해 일한 지 한달이 훌쩍 지났다.

3일 오전 7시와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TV 쏙 서울신문’은 사회 2부 문소영 차장으로부터 박 시장 취임 한달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들어봤다.

다음은 문답의 골자.(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달라진 시장의 모습과 서울시정의 변화부터 소개해주시죠.

-첫째 공무원, 시민들과의 수평적 소통입니다. 6급 이하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인사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있고요,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한 것도 보통 세종문화회관 빌려 하면 3500만원 정도 드는데 경비도 아끼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려고 한 거죠.

그 다음,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과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등 복지의 강화입니다.

 

셋째는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시민에게 다가간다는 겁니다. SNS로 북한산 번개 산행을 하면서 시민들과 만난 것 등입니다.

→재건축 심사 보류도 꽤 논란을 낳았죠.

-지난달 개포등 재개발과 관련해서 용적률 높이는 사안을 보류했었죠. 그러나 이 결정은 도시계획위원회가 한 결정이고요, 보통 이같은 사안이 올라오면 2~3차례 보류하고, 문제를 보완해서 허가를 내준다고 합니다.

박 시장은 재건축이나 재개발로 기존의 아파트나 주택을 완전히 밀어버리고 새 아파트를 대량으로 짓는 공급정책이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 외에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무언가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시민들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용도변경을 하고 시청 청사 쓰임새를 전면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오세훈 전 시장의 정책을 존중하면서도 그 안의 내용을 더욱 시민 품으로 당기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 공무원들 사이에선 박 시장의 인사 스타일이나 조직 개편이 큰 관심사일텐데요.

-인사에 대해 여섯 가지 원칙을 밝혔죠. 청탁하면 안된다, 현장 위주의 인사, 한직에 있었던 분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겠다 등등요. 그리고 함께 일해 본 뒤에 그 성과를 반영해서 인사하겠다고 했습니다.

류경기 대변인 임명을 두고‘오세훈 사람’,‘한강르네상스의 책임자’ 라면서 시민단체 등에서 반발했는데, 유능한 사람을 필요한 곳에 쓰겠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라고 봐야지요.

서울시청 내부 전산망에 인사 상담 코너를 따로 만들어 박시장이 벌써 60여명으로부터 고민을 들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를 출입하는 기자로서 박 시장의 정책 가운데 바람직한 것과 문제시되는 정책 하나씩 꼽는다면요.

-온돌프로젝트. 가장 우려되는 건 역시 예산 문제.

정리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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