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와 밤 7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경찰청을 출입하는 사회부 백민경 기자를 스튜디오로 불러 지난달 26일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 공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의 문제점과 9일 송치 이후 수사하게 된 검찰의 향후 과제를 짚어봅니다.
8일 오후 1시를 전후해 녹화했습니다. 따라서 그 뒤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다음은 주요 질문.
-최구식 의원 비서 등 용의자 4명이 검거된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게 지난 2일인데 일주일이 흘렀어요. 그동안 수사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공교롭게도 이번 사건 용의자나 관련자들이 모두 특정 지역 출신이예요.
-선거 전날 밤 11시쯤 공씨가 강씨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시한 건가요.정치적 의도가 있는 걸로 봐야겠죠?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에서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란 점에서 주목됐는데요. 오늘 검찰에 송치가 됐지요.
정리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