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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1만개 시대?이렇게 늘어나는 이유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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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말 1500개에 불과하던 커피 전문점이 지난해 9400개로 늘었다. 올해도 급증세가 지속됐기 때문에 현재 전문점은 1만개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오전 7시와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이 기나긴 불황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커피 전문점 실태를 점검한다.

올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은 5억 800만달러를 넘어섰고, 2006년 9만 2000t이던 원두 수입량은 지난해 11만 7000톤으로 증가했다.

그 동안 해외 유명브랜드 커피점의 성장세로 커피 문화가 보급됐다면 최근 들어서는 조금 고급스러운 취향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커피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또 커피는 습관적으로 마시는 음료이고 대표적인 자기위안 소비 행태다. 사람들이 불황일수록 값비싼 물건을 사는 대신에 자신만을 위한 작은 소비로 잠시의 여유를 즐긴다는 것이다.

최근 은퇴하기 시작한 베이비 부머들의 가세도 커피 전문점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자본으로 큰 기술 없이 창업할 수 있고, 치킨이나 피자점보다 일이 덜 고되다.

하지만 창업 전문가들은 섣부른 투자보다 다른 커피점에서 6개월에서 1년 동안 점포를 운영하는 경험을 쌓은 뒤 창업에 나서기를 권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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