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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동양란 전시회

봄내음 가득한 동양란 전시회

입력 2012-03-04 00:00
업데이트 2012-03-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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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관에서 춘란 애호가들의 모임인 아란회 30주년 기념 동양란 전시회가 열렸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난을 즐기고 함께 취미 생활로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종판 / 아란회 전시위원장]

올해 전시회에서는 한국 춘란 150분, 중국·일본 춘란과 야생화등 300여분을 선보였다.

"봄에 피는 난들을 흔히 보춘화라고 합니다. 일반 보춘화들은 초록색 꽃을 피는데 여기 전시된 난의 꽃들은 황색, 붉은색 등 여러가지 색이 섞여 나오는 형태가 있습니다."[곽진우 / 아란회 총무]

포근한 날씨를 보인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봄의 향기를 즐겼다.

"봄의 향기처럼 난을 3월에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도심에서 난을 볼 수 있다는 기회가 신선하면서도 좋았습니다." [이희성(33) / 강남구 논현동]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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