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 기자회견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 기자회견

입력 2012-05-30 00:00
업데이트 2012-05-30 18: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애국단체총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지키기 6.25국민대회 조직위원회(상임공동대표 이상훈, 홍재철. 이하 조직위)는 30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청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상임 공동대표인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영주 국가정상화위원회위원장, 구재태 재향경우회장,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등 애국단체장과 기독교 교단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 측은 앞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을 부정하고, ‘김일성-김정일 주의와 노동당의 지도에 따라 주체사상을 전면 구현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종북세력은 그동안 민주세력으로, 진보세력으로 위장해 암처럼 자라왔다.”며 “정상적인 나라에서 반국가 이적단체가 국가의 심장부까지 침투, 활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면, 그 나라 정부는 어떻게 했겠느냐. 정부는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한 권한과 책무를 유기를 하지 말고 ‘통합진보당’ 해산을 위해 즉각 법절차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조직위 측은 30일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4시, 이상훈, 홍재철 상임 공동대표 등 주요단체장과 교단 지도자를 청원인으로 한 ‘통합진보당 해산청원서’를 법무부에 접수시킬 예정이다.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한민지키기 6.25국민대회'를 열 예정이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종북정당해산 국민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글 / 박홍규PD gophk@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