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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에서 미래 여군 장교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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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은 여학생 한명이 밧줄 하나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잠시 후 교관에 지휘에 따라 위기의 순간을 잘 모면하고 무사히 착지합니다.

“처음에는 고리가 발 닿는데 걸려서 겁먹고 막 그랬었는데, 막상 내려오니 조교님들이 다 도와주고 그래서 편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박신형(19)/성신여대 통계학과 1학년]

25일 9공수 특전여단(경기도 부천시 소재)에서는 특별한 훈련이 있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주최로 26일까지 열릴 행사에는 미래 여군 장교를 꿈꾸는 여고생과 여대생 100여명이 참가해 30도가 넘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공수지상 훈련이 포함된 병영체험과 정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 문화를 체험을 했습니다.

“막상 뛰어내리려 하면 두렵고 무서웠지만, 뛰어내리니깐 재밌고 신납니다.”

[공난희(17) 서울 고척고등학교 2학년]

특히 입시를 압둔 고교생들에게는 이번 훈련이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고, 대학이 고교와의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체험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학 같은 경우 지난해 ROTC 설치대학으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리더십 전형 중 안보분야에서도 리더로 활약할 학생을 선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영은/성신여대 입학사정관]

더위를 잊은 채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여학생들. 그들의 땀의 결과가 미래의 여군 장교로 맺어지길 기대합니다.

글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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