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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김명민 “북한산 오면 저 만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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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명민


생활 밀착형 간첩을 소재로 한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 제작 영화사 울림)이 1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첩’은 남파 22년차 간첩으로 남북한의 가족들을 동시에 부양하는 김과장(김명민 분)이 10년 만에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리얼 첩보극 영화다.



언론시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연배우 김명민은 “코미디 장르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고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란 생각을 했다.”면서 “‘김과장’이란 사람이 이런 사람일거란 생각으로 상황에 맞게 최대한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간첩’은 리얼 첩보극에 걸맞는 액션신도 선보인다. 김명민은 “주변에서 액션 좀 한다는 소리를 예전부터 약간 들었다. 2002년엔 해진이형과 액션스쿨에서 6개월 동안 같이 연습을 한 적이 있다.”며 “(이번 액션신을 위해) 많이 연습하진 않았다. 기본기로만 임했다.(웃음) 앞으로도 이 정도 액션이면 액션영화에 계속 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 ▲ ‘간첩’ 포스터


이번 ‘간첩’에서는 연기본좌 김명민의 북한사투리 연기도 볼거리다. 김명민은 “영화적으로 갈 것인지 정말 북한사투리를 리얼하게 갈 것인지 고민을 했다.”면서 “관객들에게 김과장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북한사투리의 리얼리티보단 그때 그때의 김과장의 마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 배우 김명민


평소 몸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명민은 “평소 웨이트 운동은 절대 안하고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한다.”며 “북한산에 오면 저를 자주 만날 수 있다. 일이 없는 날엔 거의 매일 백운대까지 올라갔다 온다.”고 답했다.

▲ ▲ 배우 정겨운(왼쪽부터),유해진,김명민,염정아,변희봉,우민호 감독


한편 스크린 첫 문을 두드린 정겨운(우대리 역)은 “시사회를 하고 무대인사에 서는 것이 너무 신기했기 때문에 영화를 하고 싶었다.”며 “(영화에서) 우대리 역할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영화가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남한사회에 적응해 버린 ‘생활형 간첩’의 활약을 그린 영화 ‘간첩’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글·사진·영상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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