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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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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500년간 유지되어 오던 과거제 재현행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운현궁에서 열렸다. 과거제는 1894년 갑오개혁 때 폐지됐으며, 100년이 지난 1994년부터 서울시가 재현하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전통문화의 재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주현 / 서울시 역사문화과]

이날 행사는 한시 백일장 형태로, 칠언율시(七言律詩 : 한 구가 일곱 글자씩으로 된 여덟 줄의 한시)를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제(試題)는 ‘원 한양도성세계문화유산등재(願 漢陽都城世界文化遺産登載)’로 2015년 서울 한양도성 유네스코 등재 기원의 염원을 담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 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참가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최고령 참가자인 김동석(강원도 원주·89) 씨는 “매년 참가를 했지만 입선은 잘 안됐다. 하지만 참가에 큰 의미를 둔다.” 며 “앞으로 5년은 더 참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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