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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서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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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옛 건물이 서울의 대표도서관인 ‘서울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1926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서울시 신청사와 함께 4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시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학생들한테 많이 알려지는 도서관이 돼서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광고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예나(21)/ 대학생]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리고 밤늦게까지 열어서 학생들이 학교 마친 뒤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유우식(23)/대학생]

서울도서관은 지상 4층, 지하 3층에 연면적 1만8711㎡로 2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 2층과 이어지는 외벽을 이용해 만든 높이 5m의 대형 벽면서가가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서는 일반 자료들과 디지털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촉각도서 등 1300여종의 자료들이 있습니다. 3층에는 다른 도서관에서 보기 힘든 서울의 행정 기록문서 원문과 서울시의 각종 기록이 보관된 서울 기록문화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종합상황실을 복원한 공간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는 시청의 옛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4층에는 각국 주한외국대사관과 문화원에서 기증받은 자료를 모아 둔 세계자료실도 있어 세계의 다양한 서적을 접할 수 있습니다.

“신청사를 만들면서 예전에 쓰던 청사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린다. 시민들에게 좋은 도서관으로 만들어서 돌려드리겠다는 의미로 집 가까이 어디서나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만나실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저희 도서관이 수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용훈/서울시 대표도서관건립추진반장]

400여좌석이 마련된 서울 도서관에서는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책을 볼 수 있고, 일부는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20만권인 장서를 70만권까지 확대하고, 서울광장과 신청사와 연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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