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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독도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입력 2012-10-24 00:00
업데이트 2012-10-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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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는 우정사업본부에 특별 주문해 제작한 `독도 기념우표' 전지 1000장을 공개했습니다.

우표에는 삽사리와 강치, 괭이갈매기 등 독도를 상징하는 그림을 담았습니다. 액면가 270원짜리 14장으로 구성된 이 우표 전지는 일반 우편물에 실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이나 단체가 추가 발행을 요청하면 우표 도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도를 생활 속에서, 우표를 붙여서 국민 스스로가 한 개씩 독도에 대한 주권을 전 세계에 홍보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한번 보여주고 싶었고요. 반크를 시작으로 해서 모든 국민들이 365일 독도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표를 찍었습니다.” [박기태/반크 단장]

반크는 우표 발행을 시작으로 해외 언론과 미 의회 의원들 등 해외에서 배포할 영문 홍보 책자 4000부도 발간했습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보름간 미국에서 일본 과거사 문제에 대해 다양한 국제 홍보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국토해양부가 인터넷 3D 영상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한반도를 꼭 빼닮은 한반도 바위와 코를 바다에 드리우고 있는 형상을 한 코끼리 바위 등 현장에서 접근이 어려워 볼 수 없었던 독도의 모습을 클릭 한번이면 방안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www.vworld.kr)’를 통해 볼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CCTV영상도 있어 실제 독도의 날씨와 파도소리까지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독도와 관련된 여러 행사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재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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