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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청동기·철기시대 유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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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0일, 상설전시실 공간을 개편해 선사고대관 청동기실·고조선실·부여삼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선사실 개편은 종합역사박물관 연차별 개편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0여 년간 새롭게 발굴된 자료와 유물들로 선사시대 문화상을 친근하게 제시한다.

청동기·철기인들의 먹거리, 교류, 장례 등 삶의 흔적과 정신세계를 새로 개편된 전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이고, 최신 전시기법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였다.

변한 지배자의 무덤인 다호리 1호 목관이 최초로 상설 전시되며, 몸체가 비파를 닮아 ‘비파형 동검’으로 불리는 동북아 최대길이의 요령식 동검, 1916년 발굴 이후 일부만 공개되었던 석암리 9호 무덤 출토 일괄 유물 등도 전시 된다.

안경숙 학예연구사는 “인간이 만들었던 도구가 어떻게 인간 생활을 바꾸었는지의 관점을 가지고 전시를 관람하신다면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관람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해설 매체인 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하여 유물에 담겨 있는 풍부한 이야기들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글 / 박홍규PD gophk@seoul.co.kr

영상 /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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