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 나무마다 풍성하게 눈꽃이 활짝 피었다.
최근 이어진 강추위로 신륵사 주변 나무에는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이를 놓칠세라 사진작가들은 손이 시린 줄 모르고 바쁘게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영상취재 문성호PD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