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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강남스타일’ 말춤은 싸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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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톰 크루즈, 로자먼드 파이크


‘친절한 톰 아저씨’란 별명이 붙을 만큼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남다른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홍보 차 여섯 번째 한국 땅을 밟았다.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의 기자간담회가 톰 크루즈와 극중 파트너 로자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톰 크루즈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입을 연 후 “어제 공항에 늦은 시간임에도 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시 서울에 오게 돼 반갑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 ‘잭 리처’로 한국을 방문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며 “영화를 찍는 과정이 무척이나 재밌었다. (잭 리처)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위트, 유머들을 표현하는 것이 제겐 큰 도전이었다. ‘리 차일드’의 소설을 바탕으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의 각본, 감독이 좋았다. 캐스팅도 훌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연기에 대해 “평생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의 액션신들은 재밌었다.”면서 “이 캐릭터와 이야기는 아날로그적이다. 액션이나 카체이서 장면 등 모든 것들이 아날로그로 표혔됐다. 카체이서 장면을 볼 때 단지 그 장면만 보지말고 ‘잭 리처’를 상징하는 것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다른 액션신도 마찬가지다.”라고 당부했다.

▲ ▲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왼쪽부터), 배우 톰 크루즈, 로자먼드 파이크


한국에 왔으니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러 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톰 크루즈는 “그(싸이)만큼 말춤을 잘 추지 못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부산 명예시민증을 받게 되는 톰 크루즈는 “부산은 처음”이라며 “부산에서 명예시민증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아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 배우 톰 크루즈, 로자먼드 파이크


한편 톰 크루즈는 이날 오후 7시 부산으로 내려가 해운대 영화의 전당 레드카펫 및 프리미어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다.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개봉된다.

 

글·사진·영상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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