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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백제의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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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무사가 모형검을 휘두르며 등장합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별로 놀란 기색이 없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는야! 백제의 요리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한성백제와 선사, 고대의 역사를 체험 행사를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먼저 1전시실에서 구석기문화에서 신석기문화, 청동기문화를 배우고, 2전시실에서는 백제의 건국 및 삶을 학습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놓칠세라 나눠준 용지에 필기하고, 열심히 질문도 합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전시도 보고 연극도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권순철/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

아이들은 관람만 하는게 아니라 선생님과 어울려 연극도 진행 합니다. 백제인의 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연극학습이 끝나고 본격적인 밥상 체험이 이어집니다.

어눌한 칼솜씨로 떡도 썰어 보고, 잘 익은 동치미 한 그릇으로 밥상을 차리는 등 오늘은 효자, 효녀가 되어 봅니다.

“(아이랑) 공연도 같이 보고 백제의 문화를 알게 되서 너무 좋았구요. 아이가 직접 상도 차려서 주니까 너무 뜻 깊은 시간이 였던거 같아요.” [옥혜진(33)/참가자 어머니]

“엄마 일 잘 안도 와 준거 같은데 효도 한 거 같아서 감사하고 뿌듯했어요.” [권유정(14)/참가자]

매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30명 학부모 30명이 백제인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박물관 체험 학습 떠나 보시는건 어떨까요. 서울신문 장고봉입니다.

글·영상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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