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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지금은 송해성감독 화해…사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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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윤여정


배우 윤여정이 송해성 감독과의 관계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29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령화가족’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한 윤여정은 ‘송해성 감독과 화해를 했느냐는’ 질문에 “‘고령화가족’을 아직 다 못 봐서 결정을 못했지만 사이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작품제의를 받았을 때 내심 고마웠다. ‘엄마’역을 할 배우들도 많은데 꼭 내가 해야 한다며 제의한 것이 고마웠다”면서 “송해성 감독이 나한테 이긴 거다. 내가 삐쳤던 사람이라서 진거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문자를 보냈다. ‘오해로 끝났으면 친구가 안되었을텐데 이젠 정말 좋은 친구로 생각한다’고 보냈다. 그래서 앞으로는 편집해도 영화를 볼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성 감독은 “윤여정 선생님이 안계셨다면 이 영화가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선생님을 존경하며 사랑하는 감독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송해성 감독의 전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수녀로 출연했으나 촬영 장면이 대부분 통편집 돼 송감독과의 불화설을 언급한 바 있다.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의 영화 ‘고령화가족’은 천명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분),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분), 총제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 분)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월 9일 개봉이다.

 

글·사진·영상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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