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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불량식품 추방운동 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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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와 불량식품, 불량만화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옛 기록이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은 4일부터 나라기록 포털(contents.archives.go.kr)에서 1960~1990년대 불량식품이나 불량만화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담은 동영상 13건, 사진 13건 등 26건의 기록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불량식품과 관련해서는 1971년 학교 주변에서 파는 불량 음식과 음료수를 담은 동영상, 1969년 어린이날 펼쳐진 유해식품 추방 가장행렬 사진 등이 선보인다. 1972년 서울 신설국민학교에서 책을 모아 불사르고, ‘나쁜 책을 읽지 말자’며 어린이 회의를 여는 등 불량만화 추방운동 사진도 공개된다. 초등학생들이 불건전 만화를 거두어 불태우는 모습은 지금은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불량식품을 몰아내고자 어린이날 유해식품 추방 가장행렬을 펼치고, 불량식품 추방 순회 서비스차가 상점에서 통조림 등의 불량상태를 검사하는 등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교통사고와 불량품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담긴 옛 기록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보호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 /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영상편집 / 문성호 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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