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급한 투우 소’란 짧은 영상이 SNS 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투우사의 노련한 유인에 약이 바짝 오른 소가 육중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꾸라져 일어나지 못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넘어진 소는 힘겨운 듯 네 발을 뻗은 채 하늘을 향해 가만히 누워있다. 잠시 뒤 숨을 고른 소는 다행히 다친 곳 없이 옆으로 몸을 세워 일어서서 투우를 계속 이어간다.
스페인 투우 경기의 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27초 분량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