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들이 추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하카춤(Haka)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하카춤’이라는 제목의 40초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서운 표정을 지은 채 어른들의 하카춤을 흉내내는 이 꼬마들은 뉴질랜드 북섬 포리루아(Porirua) 탁아소의 2살배기 어린이들이다.
하카춤은 마오리족이 전쟁에 출전하기 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추는 춤으로 상대방의 사기를 꺽기 위해 다리를 한껏 벌리고 고함을 지르거나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치고 가슴을 두드리는 춤이다.
이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하카춤 최고다”, “가운데 마오리 아이는 정말 전사같다”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