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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얼룩진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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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배드민턴 경기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3 캐나다오픈 그랑프리’ 복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보딘 이사라(23) 선수가 같은 국적의 상대팀 맨팡 종짓(22) 선수를 관객이 보는 앞에서 무참히 폭행했다.

▲ 폭행하는 이사라 선수
태국출신 보딘 이사라(23) 선수가 같은 국적의 상대팀 맨팡 종짓(22) 선수를 눕혀 놓은 채 무참히 폭행하고 있다.


상황은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세계랭킹 15위), 보딘 이사라-팍카왓 빌라일락(67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1세트를 종짓 팀이 이기고 나서 벌어졌다. 이 영상에는 흥분한 이사라가 옆 코트로 피신한 종짓을 쫓아가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결국 경기가 더 진행되지 않은 채 이사라 팀은 실격 당했고, 종짓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종짓과 이사라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에 파트너를 이뤄 남자복식에 출전, 8강까지 오른 사이다.

한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해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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