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뒹굴러진 열차의 모습이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말해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현지시각) 승객 238명이 탑승한 열차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인근을 지나다가 탈선했다. 마드리드를 출발해 북서부 엘페롤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열차는 사고로 객차 여러 칸이 옆으로 쓰러지고, 일부 객차는 앞뒤에서 압력을 받아 심하게 파손됐다.
당국 관계자는 “부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테러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드리드를 출발해 북서부 엘페롤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열차는 사고로 객차 여러 칸이 옆으로 쓰러지고, 일부 객차는 앞뒤에서 압력을 받아 심하게 파손됐다. 당국 관계자는 “부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테러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