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와 얼룩말의 교배종이 탄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한 동물보호소에서는 수컷 얼룩말과 암컷 당나귀 사이에서 일명 ‘종키(Zonkey)’가 태어났다.
이들은 동물보호소에서 각각 울타리 하나를 두고 생활했으나, 얼룩말이 울타리를 넘어 당나귀와 짝짓기를 했다. ‘이포(Ippo)’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종키는 얼룩말처럼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해당 동물보호소는 “이포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한 종키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얼룩말과 당나귀는 종이 다르기 때문에 유전학적으로는 전혀 맞지 않아 이포는 건강하게 자라더라도 생식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종키의 탄생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에서는 최초로 당나귀와 얼룩말의 교배종인 종키(Zonky)가 태어났다.
이들은 동물보호소에서 각각 울타리 하나를 두고 생활했으나, 얼룩말이 울타리를 넘어 당나귀와 짝짓기를 했다. ‘이포(Ippo)’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종키는 얼룩말처럼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해당 동물보호소는 “이포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한 종키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얼룩말과 당나귀는 종이 다르기 때문에 유전학적으로는 전혀 맞지 않아 이포는 건강하게 자라더라도 생식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