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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백일섭 ‘나쁜 남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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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서영명 극본, 이민철 연출)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일섭, 선우용녀, 선우재덕, 김형일, 방은희, 오영실, 이영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꽃보다 할배’의 막내 백일섭이 심술 가득한 남편으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극중 지독한 구두쇠로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가계부를 검사하고, 불같은 성격과 여성 비하 의식이 강한 캐릭터다.



백일섭은 “이번에는 못된 할아버지를 연기한다. 요즘 세상에 아내를 이렇게 구박하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괴롭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를 사랑하는 역할”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미워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개과천선 할 테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인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이 사랑 받은 것 같다”며 “배가 볼록 나온 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하는 것들도 다 보여줬다. 분장이나 미용도 하지 않고 평소 입던 옷 그대로 출연한 모습들을 잘 봐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이혼 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8월 5일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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