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의 야구장 구애 장면이 논란이 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마이너리그 야구팀 뉴브리튼락켓츠 경기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 친구로 보이는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거절당했다.
동영상에서 남성은 여성에서 결혼해달라면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여성은 미안하다며 발길을 돌린다. 이에 진행을 보던 사회자뿐 아니라, 해당 남성도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 동영상은 여러 매체를 통해 60만 건 이상이 조회됐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면서 조작의 의심을 받았다.
이에 구장측은 “사전에 승인된 이벤트 행사였다. 불편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우리 경기장은 7월 마지막 날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홍보 차원에서 제안을 받아드렸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구애 중인 남성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마이너리그 야구팀 뉴브리튼락켓츠 경기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 친구로 보이는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
동영상에서 남성은 여성에서 결혼해달라면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여성은 미안하다며 발길을 돌린다. 이에 진행을 보던 사회자뿐 아니라, 해당 남성도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 동영상은 여러 매체를 통해 60만 건 이상이 조회됐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면서 조작의 의심을 받았다.
이에 구장측은 “사전에 승인된 이벤트 행사였다. 불편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우리 경기장은 7월 마지막 날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홍보 차원에서 제안을 받아드렸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