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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유아인, “‘완득이’ 때보다 남자답고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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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고봉PD goboy@seoul.co.kr


전국에서 관객 530만 명을 동원한 화제작 영화 ‘완득이(2011년)’의 주인공 유아인이 부산 상남자로 변신, 2년 만에 영화 ‘깡철이’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더드림픽쳐스) 제작발표회에 안권태 감독, 배우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이 참석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사연과 ‘깡철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아인은 “처음에 ‘깡철이’라는 제목만 보고 전작 ‘완득이’와 비슷한 모습 일거라는 생각에 읽어보지 않고 덮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우연히 시나리오를 보고 무척 감동 받았다”며 “이렇게 좋은 작품이라면 진심으로 연기하면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완득이’ 때보다 훨씬 남자답고 거칠다”는 말로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과 다시 조우한 김해숙은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유아인이 내 남편이고 애인이라고 들었다. 촬영 때도 아들이 아니라 평생의 반쪽이라고 생각했다”며 “극중 순이는 그만큼 강철에게 인생을 걸고 사는 꿈 많은 소녀 같은 엄마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객수 공약을 묻는 질문에 김해숙은 “관객 300만 명이 넘는다면 유아인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극중 의상을 입고 시내 한복판을 질주하겠다”고 내걸었다. 이어 유아인은 “정확히 12.5km를 달리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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