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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보아, “퍼주는게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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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고봉PD goboy@seoul.co.kr


KBS 2TV ‘칼과 꽃’ 후속 작으로 방영될 새 수목드라마 2부작 ‘연애를 기대해’(연출: 이은진, 제작: KBS 아이오케이미디어)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와 출연배우 보아, 최다니엘, 임시완, 김지원이 참석해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은진 PD는 “항상 드라마에서 판타지 중심의 사랑 이야기를 다뤄온 부분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젊은이들의 연애를 현실적이고 재미있게 그리고 싶었다”며 “배우들도 그 나이 또래여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 PD는 “캐스팅 당시 아시아의 별 보아를 3주 동안이나 기다리게 했다. 첫 리딩 당시 어색해서 함께 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차례 만나면서 보아에 대한 믿음이생겨 캐스팅을 결정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보아의 연기 점수는 몇 점이냐는 질문에 이 PD는 “75점 줄 수 있다.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서다”는 말과 함께 “신인의 자세로 임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극중 연애 허당 캐릭터를 맡은 보아는 “2부작이고 사전제작 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적었다. 감독님을 뵙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1대 1로 만나서 연기수업을 받느라 KBS에 2주 넘게 출퇴근을 했다. 주말도 반납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아는 “아직까지는 가수와 심사위원의 이미지가 강한데, 가수 보아를 찾기보다 드라마 자체를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극중 주연애(보아 분)로 보였다는 말을 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저는 연애 할 때 퍼주는 스타일이고 밀당도 잘 못한다. 사실 그간 연애를 제대로 못 한 것 같다. 극중 주연애 역이랑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연애를 기대해’는 젊은 남녀의 솔직한 연애 담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파일럿 드라마로 오는 11일과 12일 KBS 2TV에서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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