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영상 캡쳐
5일 오전(현지시간) 런던 남동부 잉글랜드 켄트주 간선도로에서 짙은 안개 탓에 130여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중상을 입고 20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목격자의 진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10m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안개가 끼어 있는 상황에 차량 한 대가 앞차를 들이받고 서자 뒤따르던 여러 대의 차량들이 10여 분간 연쇄 추돌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짙은 안개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콘텐츠팀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