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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자’ 양동근, 학창시절 왕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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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당 영상 캡처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양동근과 '남자의 자격', '굿닥터'로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주상욱이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 엔브릭스)로 만났다.

‘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식(양동근 분)으로부터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준석(주상욱 분)이,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20년 후 그대로 복수하는 액션 스릴러 작품으로 양동근의 스크린 복귀작이라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1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양동근은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했다. 아버지가 된 후 첫 번째 영화인데, 아들과 함께 이 작품을 낳은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작품에서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로서, 20년 후 번듯한 대기업 팀장으로 성장한 창식역을 맡은 양동근은 “욕하는 장면이 많아서 걱정이었다. 어떻게 욕을 해야 하는지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봤다. 노력을 많이 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살 터울의 형인 주상욱은 “양동근을 처음 봤을 때 한대 때려주고 싶었다”며 “많은 배우들을 만나 봤지만 이렇게까지 말이 없는 배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을 많이 해도 단답형으로 대답을 한다. 캐릭터에 몰입을 많이 하려고 하나보다라고 이해했지만 그래도 답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창시절이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양동근은 “중학교 시절 연예인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 누군가 내 자리에 바늘을 놓기도 했다”는 아픈 기억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내 사랑 싸가지’를 연출한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응징자’는 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등이 출연,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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