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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2013 아세안 연계성 포럼’ 개최

한-아세안센터 ‘2013 아세안 연계성 포럼’ 개최

입력 2013-10-21 00:00
업데이트 2013-10-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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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아세안센터
사진제공: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2013 아세안 연계성 포럼’이 오늘과 내일 이틀간(21일~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립니다.

아세안 10개국 연계성 사업 관련 전문가 25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한-아세안센터의 여러 가지 활동 중 하나로써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포럼을 통해서 물리적 연계성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정해문/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연계성 사업은 아세안 10개국이 아세안 통합을 위한 물리적(교통, IT, 인프라), 제도적(교역, 통관 등), 인적(관광, 교육, 문화)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말하는데요, 이번 포럼에서는 건설 부문과 관련된 물리적 연계성(도로망, 항만시설, 수로 등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 분야)을 집중 조명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건설기업과 아세안의 발주 인사간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우리기업이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아시아 공동체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재덕/해외건설협회 회장]

오늘 포럼에서는 아시아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Master Plan on ASEAN Connectivity)의 진행 상황과 해결과제, 그리고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현황들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포럼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10개국 정부기관 대표자들로부터 각국별 구체적 인프라건설 계획과 주요 프로젝트를 파악하기 위한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프라 관련 정부 관계자들과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세안 10개국 각 대표단과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연계성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경제적 동반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해문/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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