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박람회 ‘2013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아세안 특별 전시관(ASEAN Pavilion)’을 마련했습니다.



‘아세안 특별 전시관’에서는 아세안 10개국 무역진흥기관이 선정한 40개사의 냉동어류, 건조식품, 커피와 음료 등 아세안 각국의 식음료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 구매도 가능한데요.

“동남아 각지에서 온 식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형조/62·서울 송파구]

“처음 접해보는 음식들이 많고 다양한 식품들을 시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지혜/26·경상북도 경주시] “국내에서 살 수 없는 것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혜언/21·서울 양천구]

또한 국내 식음료 및 식자재 기업 담당자와 동남아 참가업체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은 물론 업체 간 기술 및 정보 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저희 제품의 좋은 맛을 보여주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한국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재스퍼 옹 / 미얀마]

“저희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부타렝 / 캄보디아]

‘2013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마련된 ‘아세안 특별 전시관’은 한-아세안 간 무역을 증진하고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니즈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 다양한 식품과 문화의 소개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움을 제시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기봉/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부 부부장]

문성호PD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