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뭉쳤다. 가창력을 겸비한 4명의 가수(바비킴, 박완규, 이정, 알리)의 합동 콘서트 ‘2013 더 보컬리스트’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에서 진행됐다.
‘더 보컬리스트’는 지난 2009년 바비킴, 김범수, 휘성의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또한 올해는 ‘록’ 장르를 더해 지난해 공연보다 더욱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3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는 가수들 각자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4명의 합동 공연과 바비킴-이정, 박완규-알리의 듀엣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달 13~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컴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