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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브레이크댄스 추는 50대 선생님 화제

현란한 브레이크댄스 추는 50대 선생님 화제

입력 2014-01-15 00:00
업데이트 2014-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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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선보인 춤이 화제다.

주인공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센트럴 카톨릭 고등학교의 50대 중년 선생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현란한 그의 춤사위를 담은 영상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후 21만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영상에서 이 교사는 학생들의 환호 속에서 탑락(Toprock:서 있는 상태에서 비트에 맞춰 스텝을 밟는 행위)을 시작한다. 이어 풋워크(Footwork)라고도 잘 알려진 다운락(Downrock:자리를 확보한 다음 바닥에 손을 대고 스텝을 밟는 단계)을 선보인다. 나이에 비해 민첩하고 현란한 춤사위에 학생들의 환호는 더 커진다.



다음은 브레이크 댄스의 가장 격렬한 단계로, 원심력을 이용하는 파워무브(Powermove). 몸이 제대로 풀린 교사는 원심력을 이용해 파워무브의 하나인 윈드밀(어깨를 땅에 대고 두 다리를 공중에서 돌리는 춤동작)로 빠른 회전을 선보인다. 이어 마지막 프리즈(Freeze: 마무리 단계로 몸으로 자세를 잡는 것)로 화려한 춤사위를 마무리 한다. 주변에서 춤을 지켜보던 학생들은 기대 이상의 선생의 춤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생님의 발놀림이 대단하다”, “저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젊었을 때 한 춤 추셨나보다” 등 칭찬일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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