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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에 스케이트보드도 ‘훌륭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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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도둑질을 하는 남성이 CCTV에 잡혔다.

허핑턴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템파의 클린워터비치 지역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한 남성이 스케이트보드를 탄 채 마트에서 TV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범인은 매장이 문을 닫기 직전에 들어와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제품을 찾는다. 곧이어 범인은 고른 제품을 들고 화면에서 사라진다.

매장 안 또 다른 곳의 CCTV에는 범인이 스케이트보드를 이용, 재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들어있다. 언뜻 보아도 손에 든 물건은 방금 전에 찾은 제품과 다르다. 범인이 가진 제품은 바로 32인치 TV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해 TV를 훔치러 온 간 큰 도둑인 것이다.



보기에도 넓어 보이는 마트 안을 스케이트보드로 잽싸게 매장 출구까지 다달은 범인은 문을 열고 도망치다 다시 되돌아온다. 매장 종료 시간이 지나 외부의 이중문이 닫혀 있기 때문이다.

매장 직원은 안으로 다시 들어온 범인을 막아서지만 범인은 흉기를 휘두르며 다른 문을 통해 빠져나간다.

경찰은 범인은 키 180cm, 몸무게 68kg 정도의 20대 백인, 미리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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