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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버스 삼켜버린 초대형 바다 거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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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된 영화 ‘어바웃 타임’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영국 콘월(Cornwall) 주에서 거대한 바다 거품이 포착돼 화제다.



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로시 로우(19)는 버스를 타고 폴두(Poldhu) 해안을 지나다가, 우연히 거대한 거품이 자신이 탄 버스를 에워싸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버스 기사는 거품으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앞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로우는 영국의 주간지 웨스트 브리톤(West Briton) 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종종 바다거품이 해안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한다. 하지만, 이렇게 큰 거품을 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고 밝히고, “가는 내내 버스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진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바다 거품은 작은 물방울들이 폭풍 등으로 자극을 받아 바위 등에 지속적으로 부딪히고 서로 엉기면서 생성되며, 특히 바다가 조류와 다른 유기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을 때 더욱 잘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영국은 지난 크리스마스 때 시작된 폭풍과 홍수로 현재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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