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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마당에 ‘거대 썰매 트랙’ 만든 멋쟁이 아빠

집 뒷마당에 ‘거대 썰매 트랙’ 만든 멋쟁이 아빠

입력 2014-02-07 00:00
업데이트 2014-02-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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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루지(Luge: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활주하여 시간을 겨루는 겨울 스포츠) 경기의 한 장면이 아니다.

아래의 장면은 미국 미네소타주(州) 콜롱의 한 가정집 뒤뜰. 겨울에 눈이 많은 미네소타의 특성을 살려 아빠가 아이들을 위한 거대 루지 트랙을 건설한 것이다.



실제의 루지 트랙과 비슷하게 만든 눈썰매장은 높은 언덕의 출발대를 시작으로 경사진 여러 코너를 돌며 가속이 붙게끔 전문적으로 만들어졌다.

루지 트랙에서 미끄러지는 썰매에 몸을 맡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괴성을 지르며 아이들보다 썰매 타기에 더 몰입하는 아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 멋진 아빠의 아이디어가 기발할 따름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나에게도 저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네소타는 정말 눈이 많이 오네요”, “대단한 아빠임이 틀림없다” 등 부러움을 나타내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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