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비올 때 운전중 와이퍼 고장나면 이렇게?

비올 때 운전중 와이퍼 고장나면 이렇게?

입력 2014-02-19 00:00
업데이트 2014-02-20 10: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빗길 운전중 갑자기 와이퍼가 고장이 나면 참으로 난감하다.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러시아의 한 도로에 낡은 자동차 한 대가 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 자동차는 와이퍼가 고장났는지, 조수석에 앉은 남자가 창 밖으로 고무밀대를 꺼내 들고 능숙한 솜씨로 앞 유리를 연신 닦는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밀대질 하는 사람의 손놀림이 신속·정확하다.

이 광경을 생생하게 담아낸 옆 차선 차량의 탑승자는 영상을 찍는 내내 웃음이 그칠 줄 모른다.

사람들이 웃건 말건, 유리창을 닦는 데 열심인 조수석의 남자와 운전자의 진지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한편 ‘수동 와이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옆 차선 운전자들 빵 터졌겠다”, “수동 와이퍼가 보편화되면 고용률도 높일 수 있겠다”, “혼자 타고 갈 때는 안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라이브리크닷컴에 올라온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3만회에 이를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