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스터의 귀여운 탈출기를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인터넷판은 5일(현지시간) 비만 햄스터가 문틈으로 탈출하는 재미있는 장면이라며 1분여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먼저 공개된 것으로 현재 68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은 햄스터 한 마리가 방문 앞에서 빠져나갈 공간을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햄스터가 이리저리 옮겨가며 탈출구를 찾아보지만 여의치 않은 눈치.
그러기를 한참, 드디어 햄스터가 머리를 방문 아래 틈으로 밀어 넣으며 탈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햄스터의 몸이 문틈에 끼면서 꼼짝달싹도 못하게 된 것. 햄스터가 있는 힘을 다해 발버둥 치지만 진퇴양난의 우스운 꼴이 되고 말았다.
한참을 고군분투하던 햄스터가 결국 탈출에 성공하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누리꾼들은 “햄스터가 힘들게 문틈으로 빠져 나가려 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탈출할 때 행동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ignoramusky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