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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시도 소녀의 아찔한 사고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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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대로를 가로질러 무단횡단을 시도한 한 10대 소녀가 차에 치이는 끔찍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사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펜실베니아 주 앨러게이니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에덴 파크대로 위에서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 이때 한 소녀가 어떤 이유에선가 달리는 차들 속으로 무작정 뛰어들어 길을 건너려 한다. 하지만 달려오던 빨간 트럭에 다리를 치이고, 이어 승용차에 부딪힌다. 한편 승용차 운전자는 달려오던 소녀를 발견하고, 급정거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차에 부딪힌 소녀는 순간적으로 몸을 일으켜 보지만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재차 바닥에 쓰러진다.

당시 사고 장면은 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소녀는 보행신호에 길을 건널수 있었지만, 자동차 주행신호에 길을 건너다가 트럭에 치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녀는 사고 직후 의료 헬기로 인근 아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소녀를 치고 달아난 빨간 트럭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진·영상=FOX News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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