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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아이 혼자 두면 치명적! 분수대서 익사 직전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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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를 혼자 남겨놓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찍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태국의 한 건물내 간이분수에 아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민소매 차림에 기저귀를 찬 한 아이가 간이분수 물속이 신기한듯 들여다보고 있다. 간이분수 안이 궁금한듯 버둥거리며 분수대 턱에 몸을 기대어 올라가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인다.



아이는 몇 차례 위치를 바꿔가며 분수 안을 들여다 보는 행위를 반복한다. 드디어 아이가 있는 힘을 다해 분수대 턱 위로 올라 선다. 겁이 난듯 아이는 분수대 턱에서 기어다닌다.

아이가 분수대 안의 물을 한 번 만져보고 몸의 방향을 바꾸려는 순간, 아이는 그만 분수대 물속으로 빠지고 만다. 수심이 키보다 훨씬 깊은 분수대 물 속에 빠진 아이의 손이 분수대 턱 너머로 보인다. 아이는 살려달라고 계속 허우적 대지만 주위엔 지나가는 행인조차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허우적거림도 줄어든다. 아이가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는 듯 하더니, 마지막으로 있는 힘을 다해 다시 물 위로 떠오른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소년 한 명이 분수안의 인기척을 듣고 다가온다. 물속의 아기를 본 소년은 분수안을 가리키며 누군가에게 소리치고, 한 여성이 급하게 뛰어온다. 익사 직전의 아이는 물에 빠진지 1분 35초만에 극적으로 구조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철렁할뻔”, “아기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다”, “아이들은 항상 곁에서 보호자들이 지켜봐야 한다” 등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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