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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탈출한 곰, 사육사의 옆차기에 그만

동물원 탈출한 곰, 사육사의 옆차기에 그만

입력 2014-04-17 00:00
업데이트 2014-04-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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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체첸의 람존치카 동물원에서 곰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탈출에 성공한 곰이 도로를 가로질러 인도에 들어서자 동물원 사육사들이 곰을 생포하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 온다. 뛰어오는 곰의 정면 또 한명의 사육사가 대기하고 있다.



마침내 곰이 그의 곁에 근접하자 옆차기로 곰의 머리를 살짝 밀어낸다. 우습게도 옆차기에 당한 곰이 울타리 기둥에 머리를 부딪힌다. 곰의 모습에 사육사들의 웃음이 터진다.

예상치못한 상황에 당황한 곰이 다시 도주하기 시작하지만 얼마 못가 사육사에게 포획되고 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원이 얼마나 싫었으면…”,“곰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곰잡는 방법도 독특한 러시아 사람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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