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창 밖 난간에 앉아 있던 만취 여성이 추락 직적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의 배경은 중국의 한 아파트 4층 창 밖.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무슨 이유에선지 빨래걸이 혹은 화분 받침대로 보이는 쇠막대에 앉아 있다.
그런데 쇠막대가 체중을 못이겨 절반쯤 꺾이자, 여성은 다른 쇠막대를 잡은 채 간신히 몸을 지탱한다.
이때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급히 아파트로 올라가 여성 구조에 나선다. 아파트 아래에서 주민들이 걱정스레 여성을 올려다 보는 가운데, 아파트 창문으로 몸을 내민 구조대원들이 여성을 끌어올리려 한다.
한 구조대원이 벨트를 여성의 몸에 채우자 마자 그녀는 밑으로 쑥 빠지며 아찔한 순간을 맞는다. 여성은 다행히 벨트 때문에 추락하지 않고 안전하게 끌어올려진다.
이 여성이 무슨 이유로 창 밖 쇠막대 난간에 앉아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